호날두, 엘 클라시코 골세리머니로 '징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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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지난 주말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에서 펼친 골 세리머니 때문에 징계 위기에 놓였습니다.

하비에르 테바스 프리메라리가 회장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펼친 세리머니에 대해 "득점에 성공한 선수들은 도발적인 세리머니를 조심해야 한다"며 "그런 동작들이 자칫 관중 폭력 사태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그런 동작을 펼친 선수들은 벌금에서 출전정지에 이르는 징계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며 "호날두의 사례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호날두는 바르셀로나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뒤 바르셀로나 팬들이 야유하자 '조용히 하라'는 의미의 손동작으로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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