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소속사도 깜짝' 초근접 셀프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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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의 신세경이 직접 찍은 셀프카메라를 통해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4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영상 재생에 앞서 자막으로 ‘본 영상은 사무실에서 파일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영상이다.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사해주신 신세경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지했다.

이어진 영상 속 신세경은 "스태프들이 간식을 사러 갔다. 몰래 셀프 영상을 찍고 있는데 좋은 각을 찾기 쉽지 않다"고 말하며 이리저리 카메라를 움직이고 있다. 대기실에 아무도 없는 사이, 신세경이 혼자 찍은 셀프카메라인 것.

영상 속 신세경은 촬영 일정에 쫓겨 잠을 자지 못해 피곤한 듯 보이지만 드라마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담았다. "잘 편집해달라"는 애교 섞인 당부도 잊지 않았다. 독특한 소재를 지닌 이번 작품을 통해 상큼하고 발랄한 반전 매력을 선사할 신세경의 매력이 이번 셀프카메라에 잘 담겼다.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영상에 대해 "'냄새를 보는 소녀' 티저, 포스터 비하인드 영상을 편집하기 위해 영상 파일을 정리하다가 발견했고 팬 서비스 차원에서 편집 없이 공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드라마에서 색다른 신세경 느낌의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웹툰을 원안으로 하는 드라마로, 냄새를 보는 능력이 있는 초감각녀 오초림(신세경 분)과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한 남자 최무각의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현재 방영 중인 ‘하이드 지킬, 나’의 후속으로 오는 4월 1일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나무엑터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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