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제라드, 38초 퇴장 굴욕…연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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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지 38초 만에 퇴장당한 리버풀 제라드의 굴욕이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제라드의 퇴장 상황을 블록 장난감으로 재연한 영상을 공개했는데, 맨유 에레라의 발을 고의적으로 밟아 레드카드를 받는 장면에 중계 음성까지 입혀 재미를 더했습니다.

[이럴 수가! 이걸 좀 보세요. 퇴장입니다. 안필드(리버풀 홈구장)가 충격에 빠집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17시즌을 뛴 리버풀을 떠나는 제라드에게는 두고두고 악몽 같은 기억이 될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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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이 유럽에 배당된 월드컵 본선 티켓을 더 늘려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유럽축구연맹 지아니 인판티노 사무총장은 FIFA 랭킹 32위 이내 국가 가운데 19개 나라가 유럽연맹 소속이고, 최근 세 차례 월드컵 우승국이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모두 유럽 국가였다며 유럽에 최소 1장 이상의 본선 티켓을 더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8년 월드컵에는 유럽예선을 거친 13개 나라와 개최국 러시아까지 유럽 14나라가 본선에 나서는데 본선 티켓 4.5장의 아시아, 3.5장의 북중미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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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F1 드라이버 니코 로즈버그가 색다른 도전에 나섰습니다.

이번 주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출전을 앞두고 쿠알라룸프르에 있는 지상 88층, 452m 높이의 페트로나스 타워를 걸어서 올랐습니다.

무려 2천170계단을 오른 로즈버그는 정상에서 아찔한 야경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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