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향한 감동…'아리랑 콘체르탄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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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오늘(24일)은 새로 발표된 음반과 공연 소식 전해드립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아리랑 콘체르탄테' 온라인 공개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

영국의 대표적 교향악단인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아리랑 음반, '아리랑 콘체르탄테'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정부의 아리랑 세계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앨범에는 작곡가 이지수가 재해석한 전국 각지의 아리랑이 담겼습니다.

또 피아니스트 안종도, 소프라노 황수미,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출신의 소리꾼 김나니 등 정상급 음악인들도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아리랑 콘체르탄테'는 오는 30일 정식 음반으로 발매되는 데 이어 다음 달 8일에는 LG아트센터에서 동명의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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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홍대 '라이브클럽 데이' / '장기하와 얼굴들' 등 36개 팀 출연]

지난달 2천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성공적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홍대 클럽데이가 오는 금요일 2회 공연을 맞습니다.

'장기하와 얼굴들'이 오프닝 공연에 나서는 걸 비롯해 딕펑스, 게이트플라워즈 등 쟁쟁한 실력의 인디밴드 36개 팀이 무대에 오릅니다.

이번에도 2만 원짜리 티켓 한 장으로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홍대 일대 10개 클럽과 공연장에서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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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7집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 / 다음 달 2~4일 /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K팝스타의 심사위원이기도 한 가수 유희열의 프로젝트 그룹 토이가 다음 달 2일부터 사흘간 단독 콘서트를 엽니다.

토이의 정규 7집 ‘다 카포(Da Capo)’ 발매 기념 공연으로, 지난 2008년 정규 6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입니다.

김연우, 이적, 김동률, 성시경 등 유명 객원가수들과 함께 꾸미는 라이브 무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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