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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아이들 많이 걸리는 수족구병, 놔뒀다간 사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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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은 손과 발, 입안 등에 작은 수포가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장 바이러스 중에서도 ‘콕사키 바이러스’와 ‘엔테로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며, 바이러스를 지닌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수포액, 대변 등으로부터 다른 사람의 호흡기나 점막을 통해 감염됩니다.

특히 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발병시기가 3~4월로 당겨져 이른 수족구병을 앓는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족구병은 주로 5세 이하의 소아에게서 발생하며, 손과 발의 작고 붉은 발진이 수포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문의는 수포가 주로 손과 발에 생기지만 몸통까지 퍼지기도 하며, 증상이 심하면 음식을 먹지 못해 탈수나 쇼크현상이 나타나고,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하지 않은 신생아가 이 병에 걸리면 사망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전염성 강한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외출 후에 손과 발을 씻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철 없는' 수족구병의 증상과 예방법을

<닥터스>

에서 알려드립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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