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입차 수리비 지급 보험금 1조원 첫 돌파


지난해 수입차 수리비에 지급된 보험금이 처음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또 수입차의 평균 수리·렌트비는 국산차보다 3배 이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오늘(23일) 지난해 말 기준 수입차의 개인용 보험 가입 대수는 전년보다 24.8% 증가한 88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차의 경우 다양한 신모델이 나오고 FTA 등으로 가격경쟁력이 좋아지면서 보험 가입 증가폭도 높아지는 추세로 분석됐습니다.

수입차 수리비는 전년대비 13.9% 증가한 1조1천억원을 기록하며, 처음 1조원을 넘어섰고 국산차 수리비는 4조1천억원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수입차의 평균 수리비는 275만원으로 95만원인 국산차 대비 3배 정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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