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대선출마 첫 공식선언


미국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SNS에 올린 30초짜리 영상을 통해 2016년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대표적인 소장파 보수주자인 크루즈 의원의 대권도전 선언은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을 통틀어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와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 등 미국 공화당 대선 유력 후보들의 출마선언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크루즈 의원은 영상에서 "대선에 출마하기로 했다"며 "지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새로운 세대인 용기있는 젊은 보수층이 미국을 다시 위대한 국가로 만들어야 하며 나는 그 싸움을 주도하기 위해 당신들과 함께 하겠다"며 젊은 보수층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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