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월 27일부터 정기검사를 수행해 온 한울 4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재가동 전까지 85개 항목의 검사를 마쳤으며, 원자로와 관계시설의 성능과 운영에 관한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원안위는 설명했습니다.
원안위는 한울 4호기의 재가동 이후에도 원자력안전 법령의 정기검사 절차에 따라, 출력상승 시험 등 11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한울 4호기는 이날 재가동을 시작해 27일 정상출력에 도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