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단독주택서 원인불명 화재…1명 중상


오늘 아침 7시 반쯤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의 64살 A씨의 1층짜리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A씨가 기도에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80㎡ 규모의 집 내부를 태워 4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약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목격자는 "교회에 다녀오던 길에 하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6대 등 장비 19대와 소방대원 3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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