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외교 국조특위 여야간사, 오늘 증인 합의 조율


국회 해외자원외교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증인 명단을 두고 여전히 합의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특위 여야 간사가 회동을 갖고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10시 비공개 회동을 갖고 여야가 각자 제시한 증인 명단을 놓고 조율할 계획입니다.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지난 19일 만나 청문회 일정은 합의했지만 증인 명단에는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상득 전 의원, 최경환 경제부총리,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 MB정부 해외자원개발 관련자 120여명의 출석을 요구하고 있지만,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정세균 의원 등 참여정부 인사 등 증인 50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