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일동면 산불 이틀째…헬기 7대 동원 진화 재개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23일) 오전 진화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소방당국과 산림 당국은 소방헬기 7대 등을 동원해 오늘 아침 6시 반쯤 진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불길이 번지는 속도가 빠르지 않아 오전 9시부터 10시 사이에 진화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낮 1시쯤 발생한 산불은 한북정맥을 타고 북쪽으로 확산해 임야 10㏊ 이상 태운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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