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어깨 치료 후 첫 캐치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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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으로 시범경기 등판을 미룬 류현진이 가벼운 캐치볼로 몸을 풀었습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왼쪽 어깨에 소염 주사를 맞은 뒤 4일 만에 캐치볼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류현진은 30여 개의 공을 던지며 어깨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18일 시범경기 두 번째 실전 등판을 한 류현진은 다음날 어깨 통증을 느꼈고,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주사를 맞았습니다.

주사 치료 후 3일을 쉬고 4일째 공을 다시 잡기로 한 류현진은 예정대로 오늘 캐치볼을 했습니다.

통증이 줄고 있다면 류현진은 캐치볼 수와 거리를 늘려나가며 어깨를 단련합니다.

돈 매팅리 감독은 정규시즌 개막 때 류현진을 부상자 명단에 올려 충분한 휴식을 줄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시즌 초 휴식일이 적절하게 배분되는 일정상, 다저스는 4월 중순까지 발 투수 4명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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