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바르셀로나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누르고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숙적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눌렀습니다.
바르셀로나는 22승 2무 4패를 기록해 승점 68점을 쌓아 2위 레알 마드리드와 격차를 4점으로 벌렸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0분 리오넬 메시의 왼발 프리킥 패스를 제레미 마티유가 헤딩골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반 32분 벤제마의 힐킥 패스를 동점골로 연결했지만, 바르셀로나는 후반 11분 다니 알베스의 패스를 받은 수아레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승부를 갈랐습니다.
호날두는 시즌 31호골로 득점선두 메시와 격차를 한 골로 좁혔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