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박주호 풀타임 마인츠, 볼프스부르크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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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구자철·박주호 콤비가 풀타임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가 '강호' 볼프스부르크와 한 골씩 주고받으면서 승부를 내지 못했습니다.

마인츠는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8분 니코 분거트의 헤딩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 16분 루이스 구스타보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1대 1로 비겼습니다.

이번 시즌 여섯 번째로 동반 출전한 마인츠의 구자철과 박주호는 각각 오른쪽 날개와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둘 모두 공격포인트를 따내지는 못했습니다.

구자철은 지난해 12월 20일 바이에른 뮌헨전 이후 3개월여 만에 선발로 출격했고, 박주호는 최근 3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특히 지난 15일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7개월여 만에 골 맛을 봤던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의 강한 수비에 막혀 2경기 연속골 달성에는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승점 1을 따낸 마인츠는 승점 30으로 11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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