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70분 출전…아우크스부르크 완패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이 프라이부르크전에 선발로 나서 70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지동원은 프라이부르크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까지 뛰었습니다. 지동원은 2선 공격수로 뛰며 활발한 몸놀림을 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후반 22분에는 왼쪽 측면을 돌파해 페널티지역 안까지 파고들다 상대 수비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진 뒤 한동안 발목을 잡고 고통을 호소해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지동원은 한참 뒤 일어나서 잠시 경기를 소화하다가 후반 25분 교체됐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이 교체돼 나간 뒤 연속골을 허용하며 2대 0으로 졌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연패를 기록하며 6위에 자리했고, 프라이부르크는 3연패에서 탈출해 15위로 올라서며 강등권에서 벗어났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수비수 홍정호는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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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펜하임의 김진수는 파더보른과의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호펜하임은 파더보른과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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