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서 IS 공격 등으로 100여 명 사망


시리아에서 IS의 공격과 쿠르드족을 겨냥한 자살 폭탄 테러로 어제(20일) 하루 100여 명이 숨졌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IS가 시리아 중부 홈스와 하마 주에서 군 검문소와 진지를 공격해 70명이 넘는 정부군을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북동부 하사카에서는 쿠르드족 새해 명절인 노우루즈를 하루 앞두고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3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하사카 주는 터키·이라크와 국경을 맞댄 전략적 요충지로 IS가 주의 일부 지역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자살 폭탄 테러를 자행했다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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