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갈변 않도록 유전자 변형한 사과·감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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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이 유전자를 변형시켜 갈변하지 않도록 만든 사과와 감자가 재래 농법으로 재배된 것과 마찬가지로 안전하고 영양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전자 조작으로 논란이 불거진 사과는 캐나다의 생명공학 회사인 '오키나건 스페셜티'가 생산한 것으로 갈변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JR 심플롯'이라는 회사가 개발한 감자는 기름에 튀길 경우에도 발암 물질이 적게 나오도록 만들었습니다.

FDA는 이날 발표문에서 두 회사가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철저한 검토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단체와 환경단체는 이에 앞서 식품 회사와 식당에 대해 이들 회사의 사과와 감자를 사용하지 말 것을 촉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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