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논현동서 음주 운전자 5중 추돌 사고


21일 오전 5시 5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논현역 앞 편도 5차로에서 A씨의 아우디R8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앞에 있던 택시 2대와 화물차 1대 등 차량 3대가 연달아 추돌해 5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으나,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 사고를 낸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면서 "A씨가 술을 마시고 차를 몰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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