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손호준·바로 '우정생존'…탐사도 집짓기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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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과 바로가 우정생존을 시작하자마자 환상의 팀워크를 펼치며 보금자리까지 완성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드'에서는 제작진이 손호준과 바로에게 우정생존 미션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우정생존장소로 향했고 이어 제작진은 육중완과 샘 오취리의 우정생존 때처럼 한 손을 우정의 끈으로 묶으라고 했다.

당황한 손호준은 "머리 속에 그려놨던 게 이뤄지지 않으니까..끈이 있으니까 당황했다. 내가 어떻게든 저 친구를 먹여살려야 겠다고 생각했었다"며 남다른 책임감을 보였다.

두 사람은 한손을 묶은 채 주변을 탐사했다. 이어 동굴 속에서 100여년 전 이 섬에 살던 부족원의 표식과 날카로운 돌도끼도 발견해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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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 사람은 보금자리를 짓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묶인 팔 때문에 집은 제대로 완성되지 못했고 손호준은 "그냥 안 만들래"라며 집짓기를 포기했다.

두 사람은 포기한 채 나무에 앉아 다시 고민했고 이때 손호준은 비슷하게 자란 나무를 보고 나뭇잎을 얹어 집을 지으면 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일사천리로 합심해 집을 지었고, 완성된 집을 보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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