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4·5급 공무원, 성매매 현행범으로 체포돼

서울 수서경찰서는 감사원 소속 4급과 5급 공무원 2명을 성매매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젯(20일)밤 11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유흥주점 여종업원 2명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이 지역에서는 국세청 과장급 간부 2명도 지난 2일 밤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직위 해제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