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 "아베, 4월 29일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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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현지 시간으로 다음 달 29일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존 베이너 미국 하원의장 측이 아베 총리에 대한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초청 방침을 일본 정부 관리에게 전달했고, 시기는 다음 달 29일에 하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베 총리는 일본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을 하게 됐습니다.

연설에서 아베 총리는 올해가 2차 대전 종전 70주년이라는 점을 감안해 전후 70년간 일본이 국제 평화에 기여 해 온 사실과 정권의 외교안보 이념인 '적극적 평화주의'를 소개하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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