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서 열차 탈선으로 6명 사망·40여 명 부상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 주 레바렐리 지역의 바치와란 기차역 근처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열차가 탈선해 15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들은 열차가 역에 멈춰야 하는데 속도를 늦추지 않고 계속 달렸다고 말했다고 현지 방송 NDTV는 전했습니다.

인도 당국은 기관차 브레이크 고장을 사고 원인으로 추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에서 열차는 하루 2천300만 명이 이용하는 주요한 교통수단이지만 낡은 설비와 미비한 안전 조치로 사고가 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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