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아파트 물량 쏟아진다…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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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다음 달 신규분양 될 아파트가 월별 분양 물량으로는 가장 많은 5만 6천여 가구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 114가 다음 달 신규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을 집계해 보니, 이달 4만 2천500가구보다 1만 4천300가구 늘어난 5만 6천800가구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도권 분양 물량이 다음 달 3만 7천 6가구로 이달보다 60.8%나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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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가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올 들어 공기청정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5년 만에 최악의 겨울 황사를 기록한 지난달 22일부터 지금까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나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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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안전사고가 급증하면서 누전 가능성이나 싱크홀 유무 등을 사전에 조사하는 업체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누전의 경우 결합이 느슨한 볼트나 노후전선을 사전에 청소해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데, 전력을 차단하지 않고도 전기시설을 청소할 수 있는 기술력을 지닌 업체도 생겨 조기에 누전을 확인해 화재를 막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권영철/전기안전 점검업체 서울지사 대표 : 미세먼지로 인한 화재 발생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 미세먼지를 제거해서 사전에 전기 누전사고를 예방….]

또 최근 들어 지반 꺼짐 현상 즉 싱크홀 사고가 잇따르자 지하 투시레이더 장비업체에 의뢰해 싱크홀이 있는지 여부를 사전에 조사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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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나 생수 같은 '사 먹는 물'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이달 들어 탄산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로 늘었으며 생수 매출 증가율도 21%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등산 같은 레저인구가 계속 늘어나면서, 업계는 지난해 400억 원 수준이던 국내 탄산수 시장이 올해는 800억에서 1천억 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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