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S에 2천320차례 공습…비용 2조 원 넘어"


미국이 이슬람 무장세력 IS를 상대로 모두 2천320차례 공습했으며, 여기에 들어간 비용이 2조 50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국방부는 IS 격퇴작전을 담당하는 미 중부사령부의 자료를 인용해 미국과 국제연합군이 지난해 8월 8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이라크와 시리아 내 목표물을 각각 1천631 차례와 1천262 차례씩 모두 2천893 차례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의 공습 횟수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각각 1천151 차례와 1천169차례로 집계됐습니다.

미국과 국제연합군의 공습에 피격된 목표물은 5천314개로 파악됐습니다.

또 지난 12일까지 공습에 들어간 비용은 모두 18억 3천만 달러, 2조 506억 원으로 하루 평균 9억 5천251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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