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리디아 고 첫날 공동 선두…전인지 1타 차 맹추격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미국 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리디아 고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경기 시작이 4시간 지연돼 일몰로 일부선수들이 1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한 가운데 리디아 고는 독일의 조피아 포포프, 미국의 킴 카우프먼,재미교포 티파니 조와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리디아 고는 오늘 페어웨이 안착률 100%를 기록했고, 그린 적중율도 94%에 이를만큼 정교한 아이언 샷을 선보였습니다.

퍼트수는 29개를 기록했습니다.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 전인지는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선두그룹을 1타 차로 추격하며 공동 5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혼다 타일랜드 우승자인 양희영과 신인 장하나는 나란히 4언더파 공동 8위에 자리했고 김세영은 3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백규정은 7번홀까지 3타를 줄였는데 일몰로 경기가 중단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박세리와 최나연은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습니다.

6개 홀만 마친 김효주는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했습니다.

을 이븐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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