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5년 내 100개' 주장 전문가들 "근거 충분"


북한이 2020년까지 많게는 100개에 달하는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다고 주장한 미국 전문가들이 "충분한 근거를 갖고 제기한 가능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엘 위트 존스홉킨스대 연구원과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 소장은 어제(19일) 웹사이트 '38노스'에 게재한 글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위트 연구원과 올브라이트 소장은 지난달 25일 2020년까지 북한이 많게는 100개까지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는 당시 이들이 제시한 북핵 확대의 3가지 시나리오 가운데 최악의 상황, 즉 북한이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고 모든 역량을 핵 개발에 집중시킬 수 있을 때를 가정해 내놓은 예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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