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는 겉옷이 필요 없을 정도로 참 따뜻했죠.
서울의 낮 기온이 21도, 광주 22.2도까지 오르면서 5월 초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였습니다.
오늘도 이런 고온현상은 계속됩니다.
한낮에는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올라 어제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나쁨 단계 예상됩니다.
오늘은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따라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서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8도, 대구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20도, 청주와 대전, 대구가 21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토요일까지는 고온현상이 이어지다가 일요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요, 다음 주 초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반짝 춥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