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고령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 상가 돌진


18일 오후 3시 20분께 대전 동구 인동에서 강모(85)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가 인도를 넘어 한 상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상가 유리창이 깨지고, 강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에 앞서 강씨의 차량은 인근 도로에서 택시(운전자 정모·55)를 추돌하고, 마주 오던 그랜저 승용차(운전자 최모·57)를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씨와 최씨도 작은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강씨가 사고가 난 사실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