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항소심 첫 공판 4월 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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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이 잡혔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다음 달 1일 오후 3시 30분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첫 공판에는 조 전 부사장이 법정에 나올 예정입니다.

조 전 부사장은 항공보안법 위반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지난해 12월 30일 구속 기소됐습니다.

1심 재판부는 항공보안법 제42조의 항로변경이 이륙 전 지상까지 포함한다고 해석하고 조 전 부사장이 지상에서 출발한 항공기의 방향을 되돌리게 한 행위가 항로변경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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