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이 봄철 전국종별 배드민턴리그전에서 남자부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삼성전기는 강원도 화천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김천시청을 3대 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삼성전기는 3년 연속이자 대회 통산 10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삼성전기는 결승 첫 번째 단식에서 하영웅이 장영수를 2대 0으로 물리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이어진 단식경기에서는 허광희가 세계랭킹 5위 손완호에게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고, 세 번째 복식경기에서 국가대표 복식 간판스타인 이용대-김기정이 고성현-엄지관을 2대 0으로 눌러 우승을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