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전창진 감독과 결별…재계약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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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가 전창진 감독과 결별하기로 했습니다.

KT 구단은 "4월 말로 계약 기간이 끝나는 전창진 감독과의 재계약 여부를 놓고 고민해왔지만 결국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T는 "구단 체질 개선 등을 위해 변화를 택했다"며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전창진 감독은 2009-2010시즌부터 KT 지휘봉을 잡아 이번 시즌까지 6년간 팀을 이끌었습니다.

2010-2011시즌 정규리그에서 41승 13패로 1위에 오르는 등 지도력을 발휘한 전 감독은 6년간 팀을 4강 플레이오프에 네 차례나 올려놓았습니다.

하지만 2012-2013시즌과 이번 시즌에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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