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단짝 친구 3명의 좌충우돌 성장기…영화 '스물'


동영상 표시하기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번 주에는 어떤 영화가 나왔을까요?

최호원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스물/ 스무 살 청년들의 좌충우돌 코미디]

유명 요리사의 아들인 치호, 가난 속에서도 미대 진학을 꿈꾸는 동우, 모범적인 대학 신입생 경재.

고교 시절 단짝 친구 세 명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코믹하게 그렸습니다.

명랑 만화에서나 나올 것 같은 상황과 대사들이 이어지면서 시사회 때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김우빈/영화 '스물' 주연 : 많이 밝죠. 일단 기본적으로 많이 밝고 장난도 많이 치고 몸도 많이 쓰고, 까분다고 표현을 해야 될까요?]

---

[그라운드의 이방인 / 재일동포 야구단 다룬 다큐멘터리]

[재일교포 학생야구단 일행이 8월 7일 아침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다큐멘터리 '그라운드의 이방인'은 1950년대부터 90년대까지 고국을 찾았던 재일동포 학생야구단의 사연을 다뤘습니다.

어린 학생들은 야구단 참가만으로도 조선인임이 드러나 각종 차별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인물 다큐멘터리에 남다른 내공을 보여온 김명준 감독의 신작으로 야구를 넘어선 사람 이야기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

[런 올 나이트 / 리암 니슨의 액션 신작]

테이큰, 논스톱 등의 작품을 통해 액션 스타로 거듭난 리암 니슨이 이번엔 살해 위협을 받는 아들을 지키려는 암살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예순두 살의 나이를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속도감 있는 격투신을 무리 없이 소화했습니다.

지난주 미국에서 개봉해 엇갈리는 평가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