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튀니지테러 일본인 3명 사망·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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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튀니지 박물관 총격 테러 사건으로 일본인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은 일본인 피해 정보를 접하고 있다고 말한 뒤 "일본인 안부 정보를 확인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어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테러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강하게 비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하비브 에시드 튀니지 총리는 일본인 5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지만 일본 정부에서 확인한 결과, 이름이 중복집계됐다고 일본 정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유명 박물관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로 현재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최소 2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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