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교장 학생자살예방 연수한다


올해 5월 말까지 전국의 모든 초·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학생자살예방 관리자 연수'가 실시됩니다.

교육부는 "학생자살 예방정책을 설명하고 학생자살 예방과 위기 상황에 관한 학교 관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수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대전과 세종에서 시작된 연수는 오는 5월29일까지 모두 38차례 진행되며 대상자는 1만 1천600여 명입니다.

교육부는 또 5월21일부터 10월23일까지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경기, 강원, 수도권 등 6개 권역별로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자살예방정책 연수를 진행합니다.

권역마다 보건교사와 상담교사 등 200명이 15시간의 연수를 받습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전국 교장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애정과 정성으로 포기하지 않고 한 학생, 한 학생을 돌본다면 학생자살, 학교폭력은 반드시 뿌리가 뽑힐 것"이라며 학생자살 예방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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