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전, 브라질 공격수 사싸 영입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무득점에 시달리는 대전 시티즌이 공격력 강화를 위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사싸를 영입했습니다.

대전은 "공격 성향이 강한 사싸는 활발한 움직임과 과감한 플레이가 장점"이라며 "상대 수비를 압박하는 능력이 좋아 팀 공격력에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싸가 상대 수비를 분산해주면 아드리아노에 대한 집중마크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전은 지난해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에서 우승해 올해 클래식으로 승격했지만 올 시즌 초반 두 경기에서 '무득점 2연패'에 빠지면서 최하위에 머물러있습니다.

포르투갈과 브라질 리그에서 뛰었던 사싸는 "K리그는 내가 뛰었던 포르투갈 리그보다 훨씬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하루빨리 K리그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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