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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39년 건물 한순간에 '와르르'…폭파 현장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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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영국 노샘프턴의 한 버스터미널이 철거되었습니다.

이 터미널은 70년대 지어진 길이 175미터에 달하는 3층 건물로, 악취가 심하고 내부 구조도 복잡해 '지옥의 입'으로 불렸습니다.

결국 노샘프턴 지방의회에선 한 해 유지비에 약 8억이 드는 이 오래된 버스터미널을 철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철거 작업에 2천 개가 넘는 폭약이 사용되었고, 터미널은 순식간에 거대만 먼지 구름만 남기고 사라져버렸습니다. 

시 의회는 이제 이 곳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시민들의 제안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아트센터와 쇼핑센터의 제안이 가장 많다고 전했습니다.

폭파 잔해 처리에도 수 개월이 걸릴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지옥의 입'의 변신이 주목됩니다.

<생생영상>

에서 그 폭파의 현장을 준비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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