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씨 "다른 멤버 가족도 다 내 가족 같다" 응원 영상 보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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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포미닛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5인조 걸그룹 CLC(씨엘씨)가 쇼케이스를 갖고 타이틀곡 ‘페페’를 공개했다.

CLC는 18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첫사랑’‘페페’를 들려줬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가족들의 응원 영상이 흘러 눈길을 모았다.

가족들이 보낸 영상을 본 CLC는 “영상을 보는데 멤버들이 워낙 가족 같다 보니까 다른 가족들도 다른 가족이라는 느낌이 없고 다 내 가족 같다. 영상을 보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동안 너무 기다려준 것 같아서 감사하고 부모님께 더 자랑스러운 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멤버 태국인 멤버 손은 “오늘은 내 꿈이 이뤄지는 날이다. 3년 전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했었다. 이제 스무살이 됐다. 부모님이 너무나 기다린 것 같아서 죄송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CLC는 ‘CrystaL Clear’의 줄임말로 크리스탈처럼 변치 않는 매력을 담겠다는 마음을 담은 그룹명이다.

CLC의 첫 앨범은 19일 정오에 발매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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