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차량·빈집 털이 나선 공익요원 붙잡혀


낮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밤이면 빈집과 차량을 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경기지역 모 군청 소속 사회복무요원 25살 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22차례에 걸쳐 경기 동북부 지역 아파트단지와 주택가를 돌며 빈집과 차량에서 81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미 비슷한 전과가 있는 한 씨는 지난 1월 공익요원으로 배치되고 나서도 범행을 멈추지 않고 계속했습니다.

훔친 금품은 생활비와 PC방 비용 등으로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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