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영재발굴단' 진행.."학부모 마음 대변할 아빠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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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콤비 컬투가 정규 편성된 SBS ‘영재발굴단’의 MC로 활약한다.

‘영재발굴단’은 영재들의 뛰어난 능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지, 그 해답을 찾기 위해 곳곳에 숨어있는 영재들을 찾아 그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나아가 행복한 교육법을 함께 고민하고 소중한 가능성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를 진지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설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돼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이끌어내며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파일럿 방송 당시 방송인 전현무가 진행했던 ‘영재발굴단’의 정규 MC는 컬투다. 제작진은 컬투를 MC로 선정한 것에 대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컬투 두 사람이 학부모의 마음을 대변해 줄 수 있는 '아빠 MC'”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실제로 컬투는 임신, 출산 에세이부터 영어회화 책까지 발간한, 유머와 지식을 갖춘 팔방미인인 아빠들이다.

컬투는 18일 SBS를 통해 “솔직히 말하면 어렸을 때 공부는 못했다. 하지만 말을 잘 했다. 그래서 말하는 직업을 가졌고 좋아하는 말을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됐다”며 “제2의 컬투를 만나게 될 것 같아서 무척 설레고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재발굴단’ 제작진은 현재 지난 설특집 때보다 보완 및 보강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자문단은 물론, MC와 패널, 제작진이 한마음으로 영재들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 정규 첫 방송은 오는 25일 밤 8시 55분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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