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7분' 레버쿠젠 승부차기서 AT마드리드에 패배…8강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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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의 손흥민이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77분을 소화했습니다.

손흥민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원정 경기에 왼쪽 미드필더로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후반 32분 롤페스와 교체됐습니다.

전반 1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스파이치의 헤딩 패스를 받아 오른발슛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 발에 걸려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레버쿠젠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져 13년 만의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전반 27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리오 수아레스에게 골을 허용해 1대0으로 후반전을 마쳤습니다.

1,2차전 합계 1대1로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레버쿠젠은 승부차기에서 찰하노글루와 토프락, 키슬링 등 3명이 실축하며 3대2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차전 패배를 딛고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아스널은 프랑스 AS모나코와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2대0으로 이기고도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지난 1차전 홈 경기에서 모나코에 3대1로 패한 아스널은 1,2차전 합계 3대3으로 균형을 맞췄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8강 진출권을 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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