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서 2년 전 특수강도 DNA 대조로 검거


경남 고성경찰서는 2년 전 주택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치고 집주인을 폭행한 혐의(특수강도)로 윤모(41)씨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윤씨는 2013년 1월 8일 오후 7시께 고성읍 김모(56)씨 집에서 1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고 김씨와 마주치자 김씨를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지난해 12월 절도 등 혐의로 검거돼 통영구치소에 수감 중이었다.

경찰은 2년 전 사건 현장에서 발견한 목장갑에서 채취한 DNA를 대조하는 과정에서 윤씨의 것과 일치하는 결과를 받아 범행을 밝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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