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이 고아성 육성프로젝트에 돌입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7일 SBS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진은 “극중 정호(유준상 분)와 연희(유호정 분) 부부가 인상(이준 분)의 스승인 경태에게 봄(고아성 분)의 성향에 대해 묻는 자리에서 ‘어떤 면에서는 인상보다 월등하다. 인상의 사시 준비에 페이스메이커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는 뜻밖의 소리를 듣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말을 들은 정호가 직접 봄이의 능력을 테스트하고 합격점을 주지만 여러 가지 고민에 빠지게 될 것”고 전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정호는 우여곡절 끝에 아들 인상과 봄을 결혼시키기는 했지만, 대한민국 법률 시장의 최강자이자 순혈 엘리트의 눈에 평서민의 딸 봄은 한없이 부족한 며느리였다. 이런 며느리의 스펙을 자신의 집안에 어울리게 만들기 위해 인상의 스승인 경태(허정도 분)에게 봄이의 성향을 물었고, 그 자리에서 충격적인 얘기를 듣게 되는 것.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17일 밤 10시 8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