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개특위 출범…'선거 룰 개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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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또 여야 협의를 맡을 간사에는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을 선임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특위는 국회의원 지역구 조정 및 정치개혁 의제 전반의 안건에 대해서 심사 처리할 것"이라면서 "정치발전에 대한 국민적 욕구를 수렴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선거, 정치제도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8월31일까지 활동할 정개특위에서는 지역구 선거구 재획정과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중앙선관위도 개정 의견을 제출한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 도입,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원 정수 조정 등 정치 관계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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