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들소] 인정받은 고아성…과거 회상하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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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이 명석한 두뇌로 유준상에게 인정을 받은 와중에 과거 임신으로 힘들었던 때를 떠올리며 눈물지었다.

17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8회에서는 서봄(고아성 분)의 남다른 실력을 알게 된 한정호(유준상 분)가 서봄의 사시패스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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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호에게 인정받은 것을 안 서봄은 한인상(이준 분)에게 “꿈만 같다. 힘든 일 많았는데”라며 말끝을 흐리며 과거를 떠올렸다. 과거 서봄은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 김진애(윤복인 분)에게 임신사실을 털어놨고 당장 수술하자는 김진애에게 “못하겠다. 낳고 싶다. 이제 막 얼굴 생기고 눈이랑 손가락 나온대. 확인서 내고 신청하면 한달에 15만원즘 지원해준다고 한다”며 거절했다.

한편 밖에서 이 이야기를 들은 서형식(장현성 분)은 어떤 놈이냐고 소리치며 눈물을 흘렸고 울지 말라는 서봄에게 “네 청춘이 아까워서 그러지”라고 말하며 바닥에 주저앉아 서럽게 오열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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