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올들어 최대폭 급등…장중 2,030 돌파


코스피가 급상승 탄력을 받으며 장중 한때 2,03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 말 이후 최고치입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14%, 42.58포인트 오른 2,029.91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급등은 지난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국내 증시에 반영되고 간밤 유럽과 뉴욕 주식시장 급등에 따른 영향도 컸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피와 함께 코스닥지수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65포인트, 0.10% 오른 636.05으로 장을 마감해, 지난 2008년 6월 9일 637.00을 기록한 이후 6년 9개월 만에 최고치에 달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6원 내린 1,128.90으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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