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촬영 마치고 지난 2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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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을 협박한 혐의를 받던 클라라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SBS funE 취재진에 "클라라의 협박혐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지난해 11월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와 부친을 협박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클라라는 폴라리스와의

전속 에이전트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이규태 회장으로부터 성적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속계약을 해지해 주지 않으면 성적수치심과 관련된 내용을 폭로하겠다"는 내용 증명을 폴라리스에 보냈고, 폴라리스는 이를 협박혐의로 신고했다.

클라라와 부친은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은 5개월 넘게 이 사건을 수사해왔다.

홍콩 영화촬영을 모두 마친 클라라는 지난 2일 조용히 귀국해 현재 자택에서 머물고 있다.

이와 별개로 클라라와 폴라리스 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민사 소송을 벌이고 있다. 또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일광공영)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클라라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소식에 네티즌들은 "클라라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안타깝네요", "클라라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언제 귀국했지", "클라라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결말이 궁금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클라라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사진=SBS fun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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