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여사, 18일 도쿄로…아베총리 부인과 '2박 3일'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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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여사가 현지 시간으로 오는 18일 일본과 캄보디아를 순방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미셸 여사의 이번 순방은 전 세계 빈곤층 여성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렛 걸스 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미셸 여사는 1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와 교토를 방문할 예정이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 여사가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셸 여사가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는 4월 말 아베 총리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양국 지도자 간의 교류를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미셸 여사는 도쿄에서 아키에 여사와 만나 여성교육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미국 평화봉사단과 일본 해외협력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양국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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