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외교장관회의 3년 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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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가 오는 21일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외교부가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의장인 윤병세 외교부장관을 비롯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대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참석합니다.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는 지난 2012년 4월 6차 회의 이후 중일 간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영토 분쟁 등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약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3국 외교장관 회의를 통해 3국 간 협력체제를 복원할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일, 한·중 외교장관 간 양자회담도 각각 개최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3국 외교장관들은 지역정세와 협력방안 등을 비롯해 3국 정상회담 개최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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