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안보리 상임이사국 맡을 용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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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 이사국 진출 목표를 공개적으로 천명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도쿄 유엔대학에서 열린 유엔 창설 70주년 기념 심포지엄 연설에서 "일본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역할을 맡을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유엔 개혁에 대해 "지금은 논의에 시간을 할애할 때가 아니라 구체적인 성과를 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과중국·러시아·영국·프랑스 등 핵무기를 가진 5개 나라가 각각 거부권을 가진 채 독보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안보리 상임위를 확대 개편해야 한다는 입장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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