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SBS, 버디적립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SBS 미디어그룹이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드림위드 버디'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KLPGA와 SBS 미디어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드림위드 버디’는 KLPGA투어 매 대회마다 특정 한 개의 홀을 지정해 해당 홀에서 버디가 나올 경우 선수와 협회,SBS가 일정액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적립금은‘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을 지원하는데 쓰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KLPGA가 적립금 참여를 희망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선수들이 직접 방송사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종연 SBS 희망내일위원회 사무총장은 "세계 무대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을 배출하며 골프 한류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KLPGA와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KLPGA투어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무척 뜻깊다."면서 "KLPGA가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은 만큼 어려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드림위드 버디’ 캠페인은 다음달 9일 열리는 2015시즌 KLPGA투어 국내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부터 시작돼 시즌 29개 대회 내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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